코스닥 주도 반등, 수급 분산이 시작됐다|지금 봐야 할 6개 우선순위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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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장중 시황 분석 시작합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코스닥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장이 펼쳐지고 있죠^^
상승 종목은 약 2,000개, 하락 종목은 약 500개입니다. 수
급 분산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네요.
어찌 보면 “흑흑… 코스피는 0.5%밖에 안 오르네 ㅠㅠ”라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시장 분위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가 아쉽거나, 뭔가 불안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하지만 누누이 말씀드렸듯, 지금은 이 흐름을 조금 다르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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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지옥 같은 시장’은 왜 만들어졌나
6~7월 지옥과 같은 시장을 경험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5~6월 이어진 ‘포모성 수급 쏠림’으로 돈의 흐름이 꼬인 것이 문제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채 감성적으로 시장에 참여했고, 그 시점에 MSCI 지수 편입 실패와 외국인 리밸런싱이 본격화됐습니다. 여기에 연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시장을 방어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겹쳤죠.
이 문제가 복합적으로 꼬이면서 별다른 산업 악재 없이 시장이 무너졌던 겁니다.
그 시작점에는 결국 ‘포모성 수급 쏠림’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악재가 아니라 여러 문제가 맞물리며 돈의 흐름이 꼬였고, 그게 6~7월의 지옥 같은 시장을 만들었던 거죠.
지수는 올랐지만 대다수 종목은 두 번 맞았습니다
5~6월 포모성 수급 쏠림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LG이노텍이었습니다. 이 종목들과 일부 파생 종목을 제외하면 어땠나요?
시장 지수는 미친 듯이 오르는데 대다수 종목은 박살 났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대다수 종목은 5~6월 수급 쏠림으로 한 번 크게 밀렸고, 7월에는 그 쏠림을 풀어내기 위한 투매로 한 번 더 얻어맞았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6월 포모성 수급 쏠림 이후, 7월에 이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낙폭이 확대된 경우였죠.
정리하면 대다수 종목은 이랬습니다.
- 5~6월 1차 투매
- 7월 2차 투매
두 번 얻어맞은 겁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코스닥이 오른다는 의미
만약 지금 반등장을 5~6월의 주인공이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LG이노텍이 다시 주도한다면 어떨까요?
그건 5~6월의 포모성 수급 쏠림으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다시 같은 구조로 복귀하는 셈이니, 오히려 시장을 부정적으로 봤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은 코스피가 아니라 코스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낙폭 과대라는 이유로 우선 반등이 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 한국 주식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변했다는 점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수급 분산의 시작점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가장 긍정적인 요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급 분산 시장의 주인공, 6개 우선순위 섹터
이 내용은 일전부터 충분히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이 6개 우선순위 섹터 가운데 실적이 괜찮은 종목이 수급 분산 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수급 분산 시장에서는 이 섹터들과, 그 안에서 실적이 괜찮은 종목을 봐야 합니다. 그쪽을 들고 있다면 겁먹지 마세요. 솔직히 한 540번은 말한 것 같아요.
수급 쏠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보면 된다고 했죠? 쏠림에서는 얘네 말고는 답이 없다고요.
그런데 지금처럼 수급 분산 시장으로 넘어간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중장기 적립식 투자 관점이라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계속 모아가셔도 됩니다. 주가 위치에 신경 쓰지 말고 매주 또는 매월 정해진 날짜에 적립식으로 사서 모으면 되는 거죠.
하지만 단기적으로 매매 시세 차익을 보려고 어슬렁거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가 매수할 자금은 앞서 말씀드린 6개 우선순위 섹터에서 신규 진입 자금으로 활용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는 겁니다.
“이미 너무 오른 것 아닌가요?” 지금 볼 종목들

섹터별로 다시 추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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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 |
| #삼성SDI |
| #POSCO홀딩스 |
| #LG에너지솔루션 |
| #에코프로비엠 |
| ☑️제약·바이오 |
| #알테오젠 |
| #셀트리온 |
| ☑️로봇 |
| #현대차 |
| #레인보우로보틱스 |
| ☑️반도체 소부장 |
| #동진쎄미켐 |
| #리노공업 |
| #두산테스나 |
| #DB하이텍 |
| #하나마이크론 |
| #가온칩스 |
소부장은 괜찮은 종목이 너무 많네요…
| ☑️원전 |
| #두산에너빌리티 |
| #전력설비 |
| #효성중공업 |
| #LS일렉트릭 |
| #HD현대일렉트릭 |
저기서 “아무거나” 사면 된다고 이미 옛적에 추려드렸소이다. ㅇㅋ?
더 가느냐, 덜 가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중간에 눌림이 나올 수 있어도 하락 추세는 벗어났으니 결국 지금 가격보다 더 오를 것으로 봅니다.
최근 크게 오른 종목도 많지만, 그래봐야 고점 대비 약 -30% 수준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부탁인데 어디 엄한 데 어슬렁거리지 마시고, 그냥 위에 적힌 종목 안에서 보세요. 신규 진입은 이쪽을 중심으로 보는 겁니다.
아직 상승 추세 확정은 아닙니다, 박스권에 무게
보유 종목은 구간 대응이 필요합니다.
시장 지수가 저항에 부딪힐 때는 손실 중이더라도 일부를 매도하고, 밀리면 그대로 재매수하는 전략이 지금은 가장 좋습니다.
현재 시장은 하락 추세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 추세라고 부를 만한 조건은 아직 부족합니다.
- 국제유가가 74달러 아래로 내려가 유가 하락 추세라고 말할 수 있는가?
-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잘 나와 금리 인하 기대를 키웠는가?
아직 아무것도 없죠?
따라서 지금은 V자 반등에 대한 확신보다 박스권 시장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박스권 시장에서는 상단과 하단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나옵니다. 아직 상단과 하단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 ☑️박스권 상단과 하단 예상 후보 |
| 상단 후보: 코스닥 850·900·940포인트 |
| 하단 후보: 코스닥 750·800포인트 |
위 숫자의 조합으로 박스권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코스닥 800·750포인트까지 세 번 나눠서 접근
일단 하락 추세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장 참여는 가능합니다.
신규 진입과 추가 매수 모두 상관없습니다.
다만 신경 써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박스권 상단과 하단이 어디인지 아직 모른다는 것.
따라서 코스닥 박스권 하단 후보인 800포인트와 750포인트 중 하나를 바닥으로 생각하고, 그 지점까지 분할 매수하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 한 번에 다 사는 게 아니라 이렇게 세 번으로 나누는 겁니다.
- 현재 구간에서 1회
- 코스닥 800포인트 부근에서 1회
- 코스닥 750포인트 부근에서 1회
총 3회에 걸쳐 신규 진입 또는 추가 매수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아래 가격을 주지 않고 그냥 올라가면 어떡하냐고요?
아쉽지만 먼저 매수한 수량만 가지고 다음 구간을 보면 됩니다.
신규 진입·추가 매수 전 체크리스트
A라는 종목을 추가 매수하거나 새로 사고 싶다면 두 가지만 확인하세요.
| ⭐ 체크리스트 ⭐ |
| 우선순위 6개 섹터에 포함되는가? |
| 실적이 나오는 기업인가? |
두 조건을 충족한다면 매수를 고려해도 됩니다. 단,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수하려는 수량을 세 번으로 쪼개서 접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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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쥬?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 전에 경계심에 따른 소폭의 눌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부터 나오는 눌림이 과거 하락 추세처럼 저점을 갱신하는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매수 후 주가가 밀린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계획한 대로 분할 매수하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만약 변수가 발생하면 다시 알려드릴 테니 걱정 노노.

코스닥 주도 반등, 수급 분산이 시작됐다|지금 봐야 할 6개 우선순위 섹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