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80을 지킨 2차전지·제약바이오…고용지표에 쏠린 시선

8월 7일 장중 시황 분석 시작합니다!

금일 양 지수는 하락하고 있지만, 코스닥은 780포인트를 두고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에는 코스닥 780포인트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오늘 이 자리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이번 주는 ‘돌파’나 ‘상승’보다 지켜야 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 코스닥은 필요한 자리를 잘 방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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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하락한다는 사실만 보면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기준으로 시장을 봐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오늘 같은 흔들림에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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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짜증은 납니다.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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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하는 매매’와 ‘모르고 하는 매매’의 차이는 여기서 나타납니다. 시장의 핵심 변수를 알고 있으면 하루의 등락에 쉽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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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시장을 끌어올린 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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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시장이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제유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유가가 내려가면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고, 그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됩니다. 이번 주 증시는 바로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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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장중 시황 브리핑을 확인하세요!

https://naver.me/FkaUEi2W

국내증시 반등, 전화위복일까 사상누각일까?

전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과 엔비디아가 하락 추세선 상단을 돌파한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오전장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살짝 아쉬운 포인트도 몇 가지 존재하죠. 이번 유가 급락이 ‘명확한 결과’보다 ‘기대감’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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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제유가 하락의 근거가 충분히 탄탄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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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이란 협상과 미국·이란 협상은 다릅니다

현재 진행되는 오만과 이란의 호르무즈 관련 협상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오만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나 관리 권한을 논의한다고 해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해소되거나 종전 협의가 시작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곧바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해석하기에는 직접적인 근거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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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란은 비핵화 협상에 응하려면 미국도 무언가를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쟁으로 피해를 본 상황에서 복구 비용이나 호르무즈 통행료처럼 실질적으로 얻는 것이 있어야 협상에 나설 명분이 생깁니다. 아무 조건 없이 비핵화에 응하기보다는 미국의 중간선거까지 버티겠다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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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더 급한 이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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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나왔을 때 시장에서는 이를 호재로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시 이 판결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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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게 상호관세는 업적을 쌓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습니다.

상호관세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 다른 업적이 필요해집니다. 그다음 선택지가 이란 핵협상이었고, 3월에는 실제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당시에도 상호관세 위법 판결 직후부터 이란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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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질 것까지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트럼프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업적 쌓기’라는 기본 배경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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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이란과 직접 협상하며 호르무즈 통행료를 인정하거나 권한을 양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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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직접 협상을 위한 준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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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오만과 이란의 협상에 관여하면서도 “오만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정도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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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근 유가가 안정된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기보다, 협상을 위한 움직임과 유가 안정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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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본격적인 하락 추세에 들어갔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이번 주 시장은 유가 하락을 다소 낙관적으로 해석하며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유가가 다시 움직이면 이번 상승 흐름도 언제든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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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저녁 발표될 고용지표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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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금리 인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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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온다고 해서 곧바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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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늘의 하락은 새로운 악재가 발생했다기보다,

주요 지표를 앞둔 상황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흔들림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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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80을 지키는 6개 순환매 섹터

이런 상황에서도 코스닥의 메인 섹터인 2차전지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780포인트를 지키기 위해 끈질기게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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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락만 보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시장 여건을 고려하면 코스닥은 상당히 잘 싸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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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이 분산된 시장에서는 다음 6개 섹터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나타나고,

이들이 지수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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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장중 시황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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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범위 안에서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낙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아직 본격적인 회복처럼 느껴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섹터가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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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핵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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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 #셀트리온
  • #알테오젠

두 종목 모두 현재까지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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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에서는 다음 종목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 #삼성SDI
  • #POSCO홀딩스
  • #LG에너지솔루션
  • #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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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아주 단기적인 가격대)
#삼성SDI48만~49만 원
#POSCO홀딩스35만 원
#LG에너지솔루션38만~39만 원
#에코프로비엠1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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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가격대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자리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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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해당 구간에서는 시장 지수의 흐름에 따라 한 차례 구간 대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캡처해 두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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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인 이유보다 시장의 본질을 봐야 합니다

시장이 하락하면 “외국인이 매도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 선박의 통행을 금지한다”와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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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은 시장 하락을 설명하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변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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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월요일부터 금요일에는 코스닥이 780포인트에서 싸우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도 시장의 본질과 흐름을 기준으로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제 글과 영상을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현재의 현상을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더라도, 시장의 큰 흐름은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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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엇을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하루의 등락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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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종목이 본전까지 올라오면 매도해야 하는지 묻는 분들도 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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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필수 대응 공식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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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합권에 도달하면 우선 보유 수량의 25%를 매도합니다.
  •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 남은 75%로 수익을 이어가고,
  • 다시 밀리면 아래에서 매도했던 25%를 재매수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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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와 제약·바이오가 지켜낸 코스닥

오늘은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라는 코스닥의 두 메인 섹터가 시장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덕분에 코스닥은 지켜야 할 자리를 지켜냈습니다.